뉴스킨 15번째 희망 도서관 기증
(한국문학세상=장현덕 기자) 순창 옥천초등학교(교장 이동열)는 글로벌 유통기업 ‘뉴스킨 코리아’ 가 주관하는 희망 도서관 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옥천 책 마을 도서관’을 지난 18일(목)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은 뉴스킨 코리아가 2008년부터 회원들의 기증사업으로 시작돼 매년 두 차례 농촌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도서관을 지어 주었다.
2014년에는 옥천초등학교가 선정돼 15호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돼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새로운 디자인과 아늑한 독서 환경이 마련됐다.
이와 같은 시설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설레임을 감추지 못해 감격해 하고 있다. 이렇게 훌륭하게 마련된 도서관은 뉴스킨코리아가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이 되고자 하는 사명 아래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져 옥천초 학생들은 온통 축제 분위기다.
옥천초등학교는 일찍이 독서․논술교육을 강화해 특화사업으로 독서 통일달리기 운영을 하였으며 아침 등교시 전교생이 책가방을 교실에 놓고 곧바로 도서실로 가서 읽고 싶은 책읽기를 하고 있다.
또한 졸업할 때까지 개인별 1000권 책읽기 운동을 전개 독서마일리지 점수제로 연말에상품권을 주는 보상제도로 책읽기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옥천초에서는 새로 단장된 독서실 개관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 지역 주민들도 많이 이용해 좋은 사람을 만나듯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유명한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을 접해 지식과 지혜,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도서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동열 교장은 옥천초 학생을 비롯한 인근 학교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지식 및 교양 등을 쌓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성화하여 미래의 꿈을 키우는 책마을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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