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한문세 기자) 2008년 한국문학세상에서 주최한 '제3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에서 예술대상을 수상했던 이민욱씨가 직접 기획연출한 '제4회 우물가 드림콘서트' 입장권이 공연을 앞두고 매진되어 화제다.
이번 공연은 출소자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자 열리는 우물가 드림콘서트로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
출연진으로는 가수 윤복희, 가수 김종찬, 성악가 양재희, 작곡가 김석균, 탤랜트 정나온, 영화배우 최령과 'MBC 서프라이즈'의 인기 성우 홍승옥이 특별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해마다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대를 빛내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이 콘서트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한기총 대표 회장인 이영훈(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격려사를 보내줬고, 칠갑산으로 유명한 시인 작곡가 조운파 씨가 축하의 글을, 기독교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대전대학교 석좌교수인 김소엽(한기예총회장)이 직접 자작시를 낭송해 주는 등 기독교인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우정 출연하는 색소폰 연주가 이인성은 신나는 리듬의 찬양을, 내레이터 이한나는 담 안에서 온 편지를, 세브란스 간호과장 홍순복은 조운파 선생이 작곡한 찬양을 선보이며, 깜직한 꼬마 MC 이민희양이 초 가을밤 콘서트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상도동 소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우물가 드림 콘서트를 연출한 이민욱씨는 연세대언론홍보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뮤지컬 드림헤어, 숭례문, 민들레를 사랑한 리틀 맘 수정이 등을 작 연출했고,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과 문화 재청 창작 동요제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문의 02-878-164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