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대한 이해는 ‘가까운 이웃’부터...
(한국문학세상=장현덕 기자) 광주 송정초등학교(교장 구영철)에서 지난 2일(목) 한·중 청소년 학교교류 행사를 실시해 중국 하북방송국 어린이 방송기자단과 학부모 및 교사 등 40명 내외의 손님들이 방문했다.
본 행사는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해 문화·교육도시 광주의 해외홍보 및 해외 청소년의 광주 교육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송정초는 한국장학재단 주관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인 중국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습득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한 바가 컸다.
또한 광주에서도 유일하게 우리의 전통문화인 ‘대취타’ 부서를 운영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한·중 청소년 학교교류 행사에 광주를 대표해 추천됐다.
이번 행사는 송정초등학교 학생의 그림 전시 및 공연(대취타, 사물놀이, 학생 무용), 중국 하북방송국 어린이 방송기자단 공연(고전이야기, 무용, 시낭송, 동요부르기), 한·중 합동수업(태극기, 오성홍기 그리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이루어졌다.
송정초 구영철 교장은 “이번 하북방송단원의 송정초등학교 방문을 통해 한·중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 청소년들이 글로벌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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