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발현되는 행복한 교육공간으로서 오는 11월 7일(토) 오후 4시 싸리재홀에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2015 상생의 비나리2」를 선보인다.
1992년 창단하여 1996년부터 옹진군의 많은 섬을 돌아다니며 각 지역에 사라진 풍물을 교육하고 지역의 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고민을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섬사람들과의 소통, 이념간의 소통, 과거와 현대와의 소통을 하는 단체로 현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의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제1마당-기원”풍어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은 두레패의 길놀이의 장단으로 무대에서 직접 굿을 하는 퍼포먼스와 굿의 신명성을 가미한 새로운 창작곡‘기원’이 연주되며,
“제2마당-갈등”은 남과 북이 갈라진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는 마당으로 무대중앙에 대립각을 세운 깃발 춤과 서로 다른 모습의 연주로 대립적 구조 안에 하나의 박자로 모여 융화되어 두려움에서 평화로움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퍼포먼스 한다
.“제3장-축제”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평화와 화합의 미래 시대상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