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응모 작품을 심사한 결과 당선작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심사평)

그동안 여러차례 재능있는 신인 발굴을 위해 심사위원들이 다양한 각도로 작품성을 검토해 왔으나 창작력은 갖추고 있으나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기법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은 당선작으로 결정하기 어렵지만 향후 등단지도를 신청할 경우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기본기를 배양 시킨 후 차기 대회에서 당선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기법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을 잘 고려한다면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모자들 모두가 좋은 작품을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더 열심히 습작하여 다음에는 당선의 기쁨을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 등단지도를 받고 싶으신 분은 '질문건의'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사위원 : 선정애(한국문학세상 회장), 황태면(한국문학세상 심사지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