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학세상=장현덕기자) 코코크리에이티브 소속 개그맨 3인방의 광고러브콜에 응답해 화제이다.
지난 12월 말 코코크리에이티브의 인기 개그맨 뚱뚱 3인방인 김준현-김지호-유민상은 영단기를 겨냥해 자신들의 동영상을 제작해 올린 바 있다.
인기 프로그램인 JTBC ‘마녀사냥’을 패러디해 올린 이 동영상은 이들 세 명이 연신 ‘토익 900점’을 외치며, 마지막에는 ‘토익 대세 영단기 광고 좀 주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흔들며 대놓고 광고를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다.
기업이 먼저 광고모델을 선정하는 것과 반대로 연예인이 직접 광고주에게 광고요청을 하는 역발상의 컨셉으로 영상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이 SNS에서 연일 화제가 되며 영단기 담당자에게도 알려지게 됐고, 이에 영단기가 이들의 요구에 응답해 2015년 새해 첫 광고모델로 김준현을 전격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영단기는 광고모델 선정에 이어, 광고촬영 역시 논스톱으로 진행했다. 1월 6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의 컨셉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네 가지’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김준현 특유의 숨가쁜 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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