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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5 22:03
글쓴이 :
유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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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신 주님 / 유 용 기
거짓 눈물이 보일 가봐
고개를 들지도 못했습니다!
주님의 눈길을 피할 수만 있다면
거짓 고백이라도 해야 했기에
양의 탈을 쓴 이리처럼
주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했지요
속마음이 들킬까봐
아무도 없는 교회당
구석진 그곳으로 숨었답니다!
혹여 이곳이라면 모르시겠지 했는데
미소 띤 얼굴로 바라보시는 주님
너는 내 아들이다 사랑하는 아들이다
이름을 불러 내 게 오라 하실 때
눈물의 의미를 알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무릎 꿇어 기도 합니다
나의 아버지 되신 여호와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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