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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5 08:53
혼자보긴 너무 아까운 사선대 단풍
 글쓴이 : 김여화
조회 : 5,972   추천 : 0  

혼자보긴 너무 아까운 사선대 단풍

어디든 지금은 눈요기것리로 단풍일색이다. 하지만 그 흔한 단풍이라고 해도 가서 느끼고 앞에서 보면 감동은 갑절이다. 사진으로 보아도 그렇다. 혼자보긴너무 아까운 사선대 단풍

 네 선녀가 네 신선과 함께 풍류를 즐겼다는 사선대

<네 선녀가 네 신선과 함께 풍류를 즐겼다는 사선대>

단풍이 너무 고와요. 낮에 아우들 몇이 소풍가자고 해서점심먹고 왔지요. 센타에서 바라보이는 사선대 걸어서 5분거리

 사선대로 들어가기전에

<사선대로 들어가기전에>

운서정을 바라 보았죠.

 사선대 강수영장으로 들어가는 관촌 보 입니다.

<사선대 강수영장으로 들어가는 관촌 보 입니다.>

엊그제 내린비로 물이넘쳐 흐르고 있어요

 보에서 바로 넘어간 물빛이

<보에서 바로 넘어간 물빛이>

너무 아름답지요. 단풍과 어울어져서

 인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넓은 운동장이죠.어느단체에서 운동회를 하고 있더군요

 다른 각도에서 보면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아름답지요. 계단에 쌓인 낙옆

 낙옆을 깔고 앉아서 소풍왔군요.

<낙옆을 깔고 앉아서 소풍왔군요.>

저는 사진찍느라고 얼굴이 없답니다.

 늘 별로라고 생각했던 측백나무마져도

<늘 별로라고 생각했던 측백나무마져도>

단풍이 노랗게 들고 축축 늘어진 모습이 예뻐요

 나무사이로 앉은 돌들조차도

<나무사이로 앉은 돌들조차도>

너무 이쁘죠

 아무도 찾지 않지만

<아무도 찾지 않지만>

빈 의자도 고즈넉하게 보이고

 나무 사이로 빨간색이 너무나 강열하게

<나무 사이로 빨간색이 너무나 강열하게>

 온통 붉은기둥으로

<온통 붉은기둥으로>

넘예뻐요. 혼자 보긴 아깝죠

 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여름에는 분수를 틀어서 더욱 시원하고 좋은곳

 사람없는 공원은

<사람없는 공원은>

그래도 좋아요.한가로워서 좋아요

 온통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

<온통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

물가에 단풍나무는 넘 아름다워요

 가운데 나무를 두고 찍어도

<가운데 나무를 두고 찍어도>

그런대로 아름답구요

 도로가에서 물까지

<도로가에서 물까지>

렌즈에 담아 보았죠

 그래도 아쉬워서

<그래도 아쉬워서>

오면서 도로가에서 당겼어요.
아름다운 사선대 조각공원도 있구요. 여름엔 청소년수련관앞에 해바라기를 심구요. 코스모스도 밭도 만들고
오래전에 조성할때는 멋 없었는데...
나무가 자라니 예쁜 단풍숲을 만들어주네요.

김여화 사진이미지 김여화 기자(yehwa21@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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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4
 
 나의상태^^! 사선대가 저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 관리자 2012-10-25 08:54      
사선대가 저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요. 한번 가보고 싶군요. 다리가 빨리 나아야 할텐데^^  
 
 나의상태^^! 단풍 세상이군요, 구경 많이 하고 있… 정문택 2012-10-25 11:59      
단풍 세상이군요,
구경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의상태^^! 정말 아름답네요 이런 곳이 어디인가 … 김전 2012-10-25 13:18      
정말 아름답네요 이런 곳이 어디인가 정말 궁금합니다 사선대 한번 가고 싶습니다
글올리신 김여화 기자님 감사합니다
 
 
 나의상태^^! 여행객이 하룻동안 머물 수 있게 될 … 황보정… 2012-10-27 12:37      
여행객이 하룻동안 머물 수 있게 될 일정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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