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한국문학세상=장현덕 기자) 추석연휴 전후로 진건고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푸드마켓에 재능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장청소는 물론 마켓 내 부착 문구 및 서비스이용관련 안내 문구를 레터링과 POP글씨체로 직접 제작해줬다고 밝혔다.
진건고 미술동아리는 캐리커처, POP글씨 등 미술 분야에 관심 있는 1학년, 2학년 학생 약 10명이 활동하고 있는 교내 동아리로 작년 겨울에도 서부희망케어센터의 희망가득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봉사 활동을 해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진건고 미술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최보름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더 많은 재능 나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소재의 다양한 동아리들과 연계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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