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爱智之学'
'世界观和方法论的理论体系'
-바이두 철학의 정의-
저의 철학 입문 동기는 대학 1학년 시기, 교양 과목으로 철학을 선택하면서 이지요.
막연히 초중고 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던 철학(哲学) 학문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먹고 살기 힘들었고, 독재 정치, 노동 문제, 인권 문제 등 언론에서 오르내리는 화제들을 대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학문이 '철학'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지금, 이 사회에서도 예나 마찬가지로 우리 입에 회자하는 모든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구시대 모습 그대로 존속되어 이어지고 있어,
내 나름대로 더더욱 철학 학문에 매료되지 않나 여겨집니다.
대학 2학년 때 도서관 사서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철학에 관한 책들을 많이 섭렵하면서
'내 존재와 사회 문제'에 대한 내 생각은 깊이를 더해갔지요.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잘 살 수 있는 길인가?' 매일 밤 꿈꾸듯 머릿속에 나타나곤 했지요.
인간이란 혼자서 살 수 없기에 많은 문제점과 더불어
나에 대한 후회, 미련, 동경을 안고 살아가야 하기에
더더욱 철학은 나의 꿈이자 희망이 아니었나 싶어요.
회사를 접고 삶과 죽음을 오간 시절에도
내 머릿속에 '인생철학'이 자리 잡았기에 오늘의 내가 존재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중국에서 12년을 어렵게 살면서도,
오직 '철학'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았기에,
그때가 아름다웠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여행을 하면서 내 자신을 돌이켜보고, 미지의 세계를 꿈꾸고,
나보다 못하게 살아가는 이웃을 보면서 정이 들고 하는 모든 것이,
내 가슴 속에 자라고 있는 '철학의 씨앗'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부딪치는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바로 '철학과 정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저는 지금도 부단히 많은 고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돌 하나님'의 철학은 진실과의 만남이며 대화이지요.
학으로서의 철학은 최고의 인생과 최상 현실의 중심 요소인 진실을 진실화하는 작업이며,
행으로서의 철학은 인생과 현실의 무대에서 외형적으로 실현하는 작업입니다.
즉, 최고의 인생과 최상 현실의 중심 테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