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소개
글 잎을 다듬으며 ......
시란 이번에도 역시 부르기 편한 노래라고 생각 한다. 사람
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서의 소
리일 테니까.
일본어로는 시(詩)를 우따(うた)라고 훈독한다. 조선 시대까
지는 우리나라도 훈독을 하였지만 문자로 실제 사용하지는
않았다.
노래는 유쾌(愉快)한 마음을 가지게 하여야 하며, 또 타인에
게 공명(共鳴)을 주어야 한다.
그런 노래 짓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붓이 잘 따라주지
않으니 못생긴 마음은 붓을 탓한다.
2009년 10월 초하루 片月(조각달)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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