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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4 15:27
경복궁 서쪽 서촌에 공연예술 공간 ‘서촌공간 서로’ 개관
 글쓴이 : 정문택
조회 : 2,162   추천 : 0  


                                                                                              안이호 (사진제공: 서촌공간 서로)


(한국문학세상=정문택 기자) 2015년 04월 14일 -- 경복궁역 서쪽 서촌에 공연예술 공간인 ‘서촌공간 서로’가 개관한다.

4월 24일 벚꽃 핀 필운대로 위에 개관하는 ‘서촌공간 서로’는 2015년 봄을 만개한 벚꽃처럼 풍성한 감성으로 채워 줄 예정이다.

서촌을 닮은 ‘서촌공간 서로’는 아담한 공간에서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모여있는 마을의 특성에 맞춰 공연자와 관객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아담한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무대구성을 여러 형태로 시도할 수 있는 블랙박스형 소극장으로 만들어졌다. 2, 3층은 갤러리가 이미 오픈 되었으며 1층은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서촌공간 서로 이지연 대표는 “이미 유럽이나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100석미만의 극장들이 다양한 공연들이 전개될 수 있는 마을의 문화거점으로서 그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서촌은 우리 옛 마을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서 아날로그형 공연장으로서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서촌공간 서로 역시 그 속에서 관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기자기한 옛 마을 골목길에 위치한 아담한 공간에서 예술가와 관객과의 친밀도를 높이도록 하는 것이 서촌공간 서로가 우선적으로 지향하는 바다.

‘서촌공간 서로’는 관객과의 친밀감과 긴밀한 반응에 중점으로 두고 있다. ‘서로’는 공연예술의 인큐베이터 역할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다양한 작품과 아티스트들의 모험적이며 실험적인 장이 될 수 있도록 대관료 투자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자 한다.

또한, 낮 시간을 활용한 상설무대로 해설이 있는 공연을 열어 학생들과 시간을 쉽게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대상으로 접하기 쉽고 친절한 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촌공간 서로’ 개관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관기념공연이 펼쳐진다.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1인 예술 시리즈인 ‘Art for One’을 컨셉으로 4월 24일-25일에는 안이호의 판소리, 5월 15일-16일에는 이신규의 비올라, 5월 29-30일에는 김창기의 감성적 노래로 동서양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솔리스트 중심의 공연들로 문을 연다.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이번 공연은 소극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온몸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서촌공간 서로와 함께 하는 봄에는 모던한 판소리 안이호로 시작해 젊은 비올라 연주자 이신규의 클래식 선율과 함께 만개한 봄을 즐기고, 여름이 시작되는 5월에는 푸르른 그 때의 청춘으로 데려다 줄 동물원 원년 맴버 김창기의 목소리와 그의 감성 가사들을 벗삼아 특별한 서로를 느껴본다.

또한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중장년층을 위한 어쿠스틱 콘서트 ‘아날로그 감성을 듣다’와 서로 다른 하나가 새로운 하나를 창조하는 Art for With 시리즈로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하나의 공연을 이루는 콜라보형식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고 인터파크(1544-1555), 서촌공간 서로(02-730-2502)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서촌공간 서로(02-730-2502)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 제보=kl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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