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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5 14:29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개관 행사 개최
 글쓴이 : 문인
조회 : 2,343   추천 : 0  


(한국문학세상= 문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국내에서 최초의 거리예술 베이스캠프로 운영할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4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舊 구의취수장)에서 개최한다.

1976년부터 서울시의 원수(源水) 정수장 역할을 해온 구의취수장은 2011년 9월 강북취수장 신설로 폐쇄됐다. 2012년 4월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현장 경청투어를 통해 구의취수장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듬해 6월 이 공간을 거리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13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간 활용을 실험하는 ‘구의취수장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했으며, 2년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4일(금) 개관한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방향성 및 역할을 보여줄 프로그램 선보여

거리예술 창작지원, 서커스 전문가 양성 등 육성사업 운영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개관에 맞춰 ‘거리예술 창작지원사업’ 공모(公募)와 ‘서커스 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커스 워크숍 및 컨퍼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거리예술 창작지원’은 신진 예술가의 프로젝트를 항목에 따라 맞춤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지원과 거리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예술가들을 중점 지원하는 제작지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프로젝트지원 공모는 5월(1차)과 7~8월(2차)에 2회 진행하며, 제작지원 공모는 5월 중순에 진행된다. 제작지원 공모는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한 공공분야의 거리예술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작비, 제작·연습 공간, 연속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서커스 전문가 양성사업’은 <사물 이야기>의 ‘아시아나우(AsiaNow)’가 기획하고 연출 및 배우가 강사로 참여하는 ‘호주 현대 서커스 워크숍’이 운영된다. 이 워크숍은 오는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텀블링(Tumbling)과 아크로바틱 밸런스(Acrobatic Balances) 등 기본적인 서커스 기술을 습득하고 참가자의 역량과 기술을 토대로 서커스 장면을 만드는 과정이 진행된다. 총 22시간 과정으로, 참여인원은 15명 내외 선발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재작년 두 차례 진행한 구의취수장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향후 더 많은 예술가들과 협력하고, 더 많은 예술가들을 육성시키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해 서울의 곳곳이 수준 높은 공공예술로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개관행사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관행사 기간(4.23~4.26)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앞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목요일은 6:30부터 8시까지) 매시 정각, 30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437-0091~95)

사진 : 컨템포러리 서커스 음악극 사물 이야기(제공: 서울문화재단) 

 

(보도자료 제보=kl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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