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문인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시설로 탄생할 고양 일산역 전시관(舊 일산역)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탁자를 공개모집(재공고)을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전시물의 기획·관리와 장난감 대여사업의 운영, 지역주민 및 영유아 대상 전문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4월 23일, 24일 양일간 고양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최고 및 최저 점수를 제외한 위원들의 평균점수가 70점 이상으로 최고점수를 획득한 법인·단체를 수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 일산역 전시관' 조성사업은 경의선 복선화사업으로 유휴공간이 된 등록문화재 제294호인 고양 일산역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임차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상설전시실과 주민 쉼터, 장난감도서관의 시설이 갖춰진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6월경 개관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031-8075-3395)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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