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아기 책 꾸러미 받아가세요∼ (한국문학세상= 문인 기자)
창원시립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사업의 취지에 따라 창원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5월 6일부터 의창도서관(의창·고향의봄·명곡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5월 12일부터 성산도서관(성산·상남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희망하는 부모는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생일 확인가능 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아기수첩 등)를 가지고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책 꾸러미는 가방과 그림책 2권 및 부모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기의 발달 단계에 따라 1∼24개월 영아들은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25∼48개월의 유아들은 북스타트플러스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창원시립도서관 내에서는 중복수령이 불가하다.
창원시립도서관에서는 2010년에 북스타트 선포식을 시행한 이후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후속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고 2011년부터는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기존의 24개월 영아에서 48개월 영·유아로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복지와 공동육아를 위해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현희 의창도서관장은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고 도서관에서 책꾸러미를 선물 받은 것을 계기로 아기들이 책을 읽는 일이 즐거운 경험이 되어 자연스럽게 도서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와 관련된 사항은 창원시립도서관홈페이지( http://www.cwcl.or.kr )에서 확인하거나 어린이자료실(의창 225-7358, 성산 225-7404, 상남 225-7413)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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