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은 그동안 한국문단에 디지털 문학의 기틀을 마련해 온 공적을 높이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에서 `문화예술상`에 김영일(한국사이버문협회장), `설중매문학상`에 황태면(시인), `기자상`에 이명근(일간대한뉴스), `공로상`에 박형준 씨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두성 국민대교수)는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두성 교수는 "수필가 김영일은 한국문학세상에 SNS의 연동과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해 한국 문단에 디지털 문학시대를 개척했다"고 공로를 인정했다.
이어 "시인 황태면은 한국문학세상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명근 기자는 딜라이라마를 직접 취재하는 등 정론직필의 기자정신을 발휘했다. 박형준 씨는 SNS 연동 등 신기술 개발에 기여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제7회 한국문학세상 심포지엄 및 시상식`과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402-27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은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발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문학시대를 열어왔다. 문의 02-6402-2754 (끝)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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