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는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은 종합문예지 ‘계간 한국문학세상’(통권 제22호, 150P) (여름)가을호를 묶어 출간했다.
이번 호에는 국민작가로 잘 알려진 수필가 김영일(한국사이버문인협회장)이 권두 에세이 ‘열정’에서 문학인의 열정은 훗날 한국문단을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 되어야 하므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수필가 김여화는 수필 ‘도깨비 굿 하냐’를 통해 우리 고유 풍속인 괭가리를 치며 잡귀를 물리치는 굿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매료시키고 있어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소설가 김우영은 꽁트 ‘최고의 남자’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최고의 남자로 우뚝 서기까지의 애잔한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자아 내게 한다.
그 외 시, 수필, 소설, 동시 등 주옥같은 작품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말미에는 klw뉴스를 통해 한국문학세상 주사무소를 하남시 가야공원으로 이전하면서 세계 최초의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으로 종이없는 백일장을 대신 개최(접수와 심사대행) 해 주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생활문학의 활성화를 제시하고 있다.
특집으로는 ‘설중매문학 신춘문예 및 신인상’에 당선된 작품과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 수상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역량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계간 한국문학세상은 독자들이 만들어가는 순수 국민문예지로서 등단유무를 가리지 않고, 작품성만 있으면 누구든지 작품을 발표해 주고 재능이 인정될 경우 등단지도를 통해 문학인의 길을 열어준다.
한국문학세상(http://www.klw.or.kr)은 문학아카데미를 통해 신인들을 양성하는 국민을 위한 문학전문 법인이다. 문의 02-6402-2754. (끝)
황보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