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하여 격조 있는 시낭송 축제의 장이 열려 화제다.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시낭송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1991년 첫 발을 뗀 제25회 전국시낭송경연 성인부 본선대회가 다가오는 12월 5일 (토)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개최된다.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성인부 본선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5명의 낭송가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본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김수남 시낭송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상금 200만원을 주고 동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