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장현덕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독서를 생활화하고, 토론을 통해 합리적 판단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2014 남부초등 독서토론캠프’를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중 배려하고 소통하며 독서토론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별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오는 6일(토) 에 파주 출판단지 일원에서 (2기) 남부 초등 독서토론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독서토론캠프는 기 배부한 추천도서를 바탕으로 원탁토론 방식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캠프로 4인 1조 모둠에서 각 학생들이 논제에 해당되는 입론을 세우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전개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펼치는 방법과 상대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21세기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파주 출판단지 일원을 탐방하고 ‘지혜의 숲’에서 책의 역사를 배우며, 자신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책을 사랑하고 책이 주는 가치를 깨닫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독서를 생활화하고, 독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활동을 통해 책 읽는 학생이 미래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꿈과 끼를 가진 행복한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울독서토론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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