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은, 한상용 작가의 에세이 ‘우리 사는 세상’(216p-15,000원)을 출간하였습니다.
저자는 고향인 제주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대학을 졸업한 후 기계 기술사가 되어 울산에 있는 비료공장에 입사하면서부터 일본으로 파견되어 가족과 살아가면서 겪었던 애환 등을 아기자기하게 엮었습니다.
작가는 첫 직장에서 총각 시절을 보내면서 울산 생활에 익숙해졌고 계장보에서 계장으로 승진한 후 결혼하여 고적한 사택에서 신혼의 때를 보내며 태화강도 산책하면서 고래고기도 먹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는 결혼 후 아들도 출산하여 울산에서 사회초년병 시대를 보내다가 해외 파견 근무 등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것이 돋보이는 서정적 에세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