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학세상=장현덕기자)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다음달 25일 미산면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일원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임진물새롬랜드를 출발, 금굴산 소초를 지나 임진적벽길인 주상절리를 거쳐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0.5km의 순환형 코스이다.
이번 봄맞이 트레킹은 '주상절리에 봄이 오다'라는 부제 하에 남녀노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짐과 소원을 받아 출·도착지 펜스에 전시하는 ▲Wish Your Dream(소망기원 펜스전시)과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임진적벽에서 보내는 편지 ▲평화누리길 사진전시회가 등이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통해 DMZ접경 구간인 평화누리길과 더불어 연천군의 다양한 역사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이행사를 계기로 연천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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