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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07 00:00
법이 법이 아닌세상
 글쓴이 : 강선주
조회 : 6,949   추천 : 0  

몇달전인가, 몇일전인가에 일어난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두 여중생의
사건을 우연히 어느 카페에서 알게되었다.
뉴스를 잘 보던나는 그때 보지 못하였고, 그 이후에도 알지 못하였는데,
사건이 터지고 난 후에야 그 사건을 알게되었고,
시신의 사진또한 볼수있었다.
내가 본 사진은 정말 인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 사건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그 결과에 난 법이 법의 위치에
있지 못할뿐더러 "그것은 틀리다"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현실과
우리나라의 위치에 황당하였고 믿을수가 없었다.


법은 법이다.
부나 권력따위로 이리저리 흔들어 놓는 것과는 다르다.

하지만 미군의 장갑차 사건의 무죄판결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가 지금 법이 존재 하더라도 법이 없는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이었다.
내가 듣기론 그 여학생 둘은 길을 가고 있는데 좁은 길이 어서
다가오는 차를 피하지 못하였고, 그 차는 속력을 줄일수 없어서
사고가 났다고 들었다.


하지만, 원래 사고가 나면 그렇게 심한건가?
내장과 심장모두가 튀어나오고 허벅지가 심하게 찢어질 정도로
그렇게 사람이 사람이 아닌 형태로 나오게 되는가?


황당하다.
그래서 더더욱 어이가 없다.

미친듯이 울부짓을 그들의 엄마와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여야 하는거
아닌가?

당신의 자식이 죽었다고 생각하여라.
당신들의 자신이 장갑차 사건의 주인공 이라고 생각하여라.






지금 당신은 그렇게 tv앞에서 웃으며 시청할수 있는가?

그들도 우리의 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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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조언이나,
날카로운 지적등.. 열심ㅎ ㅣ듣고 실천하여

좀더 좋은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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