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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7 18:50
등받이(시)
 글쓴이 : 유용기
조회 : 5,967  

 유용기(시인/한국문학세상)


 

동창이 밝게 열리기전에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소

 

땡볕 아래 주름처럼

접혀가는

햇살을 품어않듯

 

하늘 위에

흩어지는 구름 모을

헛된 꿈 버리고

 

어지러운 세상

텃밭에만 눈길 주지 말고

민생을 위한

 

푸근하고 너그럽게

용서도할 줄 아는

따뜻한 등받이 되었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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